여수시 돌산에 우후죽순 들어선 펜션들이 서서히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.돌산 진모지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펜션이 다량의 오수를 배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.돌산 진모지구에 사는 주민 박상진씨는 "진모지구 펜션지역인 라 테라스 아래 바다와 연결된 수롯가는 생활폐수가 흘러 내려와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"며 17일 자신이 속한 카톡방에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알렸다. 박상진씨는 "김도 모락모락 나오는 것으로 봐서 펜션에서 사용되는 온수가 아닌가 생각된다"며, "폐수가 바다로 곧장 흘러가고 있어, '상포지구'와